▶잔금으로 테마폴리스 사태를 해결하자!

 정부가 보장한다는 광고를 보고 우리들은 대부분 입을 것 못 입고, 먹을 것 못 먹고,
아이들 학원도 제대로 못 보내며 평생 모아놓은 재산을 테마폴리스에 투자를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한부신은 정치자금 돈줄 역할, 방만한 경영으로 이미 부도는 예견되어
있었습니다.
 벌써 입점 했어야 할 테마폴리스가 여태껏 제자리걸음만 하고 삼성중공은 셔터를 굳게
내렸고 중일 또한 처분 금지 가처분을 내었고, 10월 15일 법무법인 화백도 테마사태
해결에 진전이 없어 손을 뗀바 있습니다. 건교부도 개입할 여지가 없어 금감위와 재경부에
넘기려고 계획하였던 말도 들립니다. 그만큼 지금의 상황은 위험천만합니다. 
 한부신이 부도 후 2,000여 회원님 마음고생 얼마나 많으셨습니까? 
이제 막다른 골목에 온 것 같습니다.
 모두 아시겠지만 한부신은 내년 2월이면 청산되어 이름 자체가 없어집니다. 또
기업구조조정 촉진법에 따라 2002년 2월까지 자체 해결이 안되면 채권은행단들은 자기들의
이익을 챙기기 위해 법대로 처리할 것은 뻔한 일입니다. 지금껏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보았지만 정부는 뒷짐만 지고 있어 해결이 안 되고 있습니다
▶잔금 납부만이 유일한 해결책!
 집행부가 단식에 돌입하자 한부신 김근종 사장은 잔금을 걷어 놓으면 책임지고
해결하겠다 약속한바, 구두 약속도 약속이므로 잔금납부를 통해서 한부신이 책임지고
해결하도록 해야 합니다. 생활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압니다. 갑자기 그 많은 돈을
융통하기란 힘들 것으로 압니다. 현재로서는 잔금 납부만이 유일한 해결책입니다.
 이제는 내 재산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 하에 다른 회원님이 얼마를 납부하였는지 관심을
접어두시고 나부터 100% 완납한다는 마음을 갖으시기 바랍니다. 
▶유비무환 정신으로 결연한 의지가 필요한
시점
 사적화의 6개월 연장 발표하였을 시 대부분의 회원들은 시간을 끌면 제풀에 지쳐
포기하고 떨어져 나갈 것으로 분석을 하셨을 겁니다. 10개월이 흘러간 지금도 테마인 들은
변함 없이 테마폴리스가 해결되기를 바라는 한마음입니다. 잔금을 최대한 걷었음에도
한부신이 오리발 내민다 든가! 삼성 중공업과 중일이 자사 이기주의에 빠져 난색을
보인다면 2,000명의 일치된 단결로 이들과 한판승부를 보여야 할 것이다. 이번 마지막
싸움에서 누구를 위해서가 아닙니다. 바로 나, 내 자신입니다. 그렇습니다. 다른 피해상가
투쟁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12월부터 대대적인 싸움을 준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