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법에서 구제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경우

① 계약당시에 건물주의 동의 아래 전세권 등기를 설정해 놓으면 
경매에서 순위에 따라 배당 받을 권리가 생김
② 건물주의 동의 하에 점포를 주거용을 개조한 경우
▷ 종합적인 사정을 검토하고, 주거용 면적이 절반 이상이라면, 주택임대차
보호법의 적용을 받아 전세권 등기 없이도 대항력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 1층이 건축물 관리대장으로는 소매점으로 표시되어 있으나 실제로 그 
면적의 절반은 방 2칸으로, 나머지 절반은 소매점 등 영업을 하기 위한 
홀로 이어져 있고, 임차인이 이를 임차하여 가족들과 합께 거주하면서 
음식점을 하며 방을 영업 시 사용한 경우, 그때 외에는 주거용을 사용한 
경우는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주거용이라고 볼 수 있을 경우, 주택임대차
보호법의 적용을 받는다고 한 판례가 있습니다(작은 점포에 내실과 부엌이 
있을 경우). 


●법적 구제책은 아니지만 소송기간 동안 
시간을 벌어 큰 손실을 줄일 수 있는 방법

'건물주 명도소송	-세입자 답변서 제출/건물주를 대상으로 세입자가 
유익비 반환청구 소송제기 - 세입자 패소판결- 항소 - 14일 이내 
강제집행정지 신청제기'라는 소송기간 동안은 장사를 할 수 있겠죠. 
경우에 따라선 건물주가 협상에 응할 수도 있겠구요. 그러나 이 
방법은 영업이익이 소송비용보다 많아야 합니다.
【주의】무조건 버티다간 오히려 경제적 손실이 더 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