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내   말 씀 
              - 우리 소유권 관련 재판 진행 상황 - 


 추석이 닦아오고 있습니다. 회원님 여러분의 건승을 빕니다.
 최소한 금년 추석 전에는 좋은 소식 띄워 보내겠다고 마음속으로 다짐하며 기원하고
안간힘을 써 보았지만 결국 또 한 명절을 이렇게 보내야 되나 봅니다.

 지난번에 알려드린 바와 같이 우리 회원협의회에서는 원고인 삼화디앤씨와
한국부동산신탁(주)관재인 간에 진행하고 있는 재판에서, 원고의 가처분 상태에서  원고의
동의를 받아 한국부동산신탁 관재인과 파산부의 허가를 받아 취득한 소유권이 혹시나
피해를  당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절박한 마음에 지난 9월 11일  담당 재판부에 탄원서를
제출하였습니다.

 그 결과 9월 12일  변론준비과정에 담당판사가 우리 탄원 내용에 대해 언급하며 이에
대한 협의를 하였다 들었습니다.

 현재 대법원 인터넷에서 앞으로의 해당 사건 진행내역을 보면,

  2007년 9월 12일 - ‘조정 회부 결정’
  2007년 9월 27일 _ ‘조정 기일’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회원협의회에서는 탄원서 내용과 함께 본 소송과 관련하여 우리 회원들이
피해를 보게 될지도 모를 상황을 우려하여 한부신관재인에게 조정과정에서 우리 재산권
보호 차원의 대책이 반드시 포함 되도록 하는 부탁은 물론, 그에 대한 답변과 면담을
요청하는 공문을 9월 14일 발송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아무쪼록 오는 27일 있게 될 조정이 우리 회원들이나 계약자(임차인)들에게 불리한
결정이 되지 않도록 추석 명절 조상님께 빌어 주시어 암울했던 지난날을 추억으로 간직할
멋지고 풍요롭고 활기찬 가을을 맞이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합시다. 

항상  즐겁고 뜻 깊은 나날 되소서.

2007. 09. 17

테마폴리스회원협의회 회장 김 주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