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납부 촉구 안내문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국부동산신탁 부도로 인하여 지금까지 그 수습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고통을 겪고 계십니까?  그동안 참으로 잘 인내하셨습니다만 
입점 까지는 아직도 많은 애로 사항이 있습니다.
부족한 저를 지금까지 잘 도와주셨기 때문에, 회원 여러분의 재산
권을 확보받았으며, 이로 인하여 관계사들로부터도 부러움을 받게 
되었음을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이제 입점을 코앞에 두고, 공사비
납부 실적이 저조하여 한부신(주)으로부터 공사승인도 받지 못하고
공사업체와 계약체결도 못하는 난관에 봉착해 있습니다.
향후 건축 자재값 인상이 예견됨으로 인하여 이미 회원 여러분께
공지한 공사비로서는 공사착수에 많은 애로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
되는 것입니다.
공사비 납부 최종기한인 11월 10일까지 공사비를 입금치 못하는
회원들께서는 불가피하게 추가 인상되는 자재값을 부담하게 될 수
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회원들께서 공사비를 납부치 않으시면 집행부가 더 이상 존재
할 필요성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회장 자리에 연연하지 않다는 것을 회원 여러분께 여러차레
표명한바 있으며,  지난번 소식지에서도 같은 생각을 피력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총회 때마다 언급했던바와 같이 모든 회원들을 위해서 적극
적으로 일할 수 있는 회원만 추천해 주신다면 그 회장 자리를 물려
줄 각오가 되어 있음도 밝혀 드린바 있습니다.
그러나 불만 세력중 일부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그들의 말은
황당하고,근거도 없으며, 무책임한 말과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회원
들 간에 반목을 조장하고, 혼란만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회원들께서 잘 아시다시피 테마폴리스 부도 초창기부터 반대를 위
한 반대를 일삼는 그들과는 전혀 대화가 안 되는 것입니다. 
내 재산과 여러분의 재산을 어떻게 그들에게 마음 놓고 맡겨 놓을
수가 있겠습니까?
요즘에 와서는 그들도 공사비는 내야한다고 말은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허울에 불과하여 그들 어느 누구도 공사비를 납부하
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심지어 회비도 안내고 있습니다.
어찌 그들에게 회원협의회 집행부를 넘겨줄 수 있단 말 입니까?
회원 여러분, 저도 하루 빨리 총회를 개최하여 모든 것을 훌훌 털
어버리고 싶습니다. 
그러나 지난 10월20일 운영위원 및 부회장단 회의를 소집하여 많은
의견을 나누고 토론한 결과 저에게 많은 인내가 요구되고 있음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재산권 확보에 있어서 저 혼자 편하고자 책임을 회피할 일
은 아닌 것으로,많은 회원들로부터 위로와 격려를 받은바 있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총회를 개최한다는 것은 혼선만 초래할 가능성이
크며,그로 인하여 회원 간에 반목과 혼란을 가중시켜, 아무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며, 결국 갈등만 조장시켜 그로인한 부작용
으로 공사와 조기입점은 어느 세월에 할 수 있겠습니까.
지난번 총회 때, 집행부 위임사항으로 관리위원회에서 이미 검증이
끝난 도급순위 상위 구룹인 업체를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하여 각층 
공통부분인 전기공사부터 착수하고 설비.인테리어 공사를 병행할 
것을 공지하였으며, 이에 따라 파산관재인의 공사승인 전제로 예치
하게 되는 회원 여러분의 공통공사비용(전기,설비)예치금 평당
185,000원(판매시설 평당 30만원에 포함됨)에 대한 내역서도 별첨
으로 동봉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각층 공사가 끝나고 입점하여 영업하려면, 성남시에 시장개설
등록을 하여야 하는데, 현재 한부신(주)은 부도가 나서 파산절차를
밟고 있기 때문에 자격이 상실되었고, 삼성.기보도 또한 앞장서서
추진하려는 의사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시장개설을 위해서는
회원협의회와 층대표간에 협의하여 조합을 구성하거나, 불가피 지
하1층만 단독 입점할 경우에 대비해서도 만반의 준비를 하여야 
합니다(성남시.삼성중공업.기보의 공문 내용 참조).
유통산업발전법에 의하면 시장개설을 위해서는 회원 여러분들의 동
의서가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영위원 및 부회장단회의에서
는 참석자 전원으로부터 이미 시장개설에 필요한 동의서를 받은바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에게는 별도로 이번 안내장에 동의서 양식을
동봉하오니 날인하여 우송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타 궁금하신 부분에 대하여는 사무실로 연락을 주시거나 회원홈
페이지를 방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2004. 10. 27

* 공사비 납부 계좌번호 : 한미은행 ( 372-35311-267  예금주:
                테마폴리스 회원협의회 오우태.최용선.김현식 )
* 회원협의회 홈페이지 : http://www.themepolis.ne.kr )
                       

        테마폴리스 회원협의회 회장  오  우  태  올림